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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뉴욕 첫 여행이라면? 5박 6일 필수 코스&꿀팁 공개!

by 우뇌랩장 2025.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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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늘 가고 싶은 도시였는데 방문해보니 정말 새롭고 매력적인 도시였다. 다만 계획을 제대로 세우지않으면 시간이 하염없이 흘러갈 수도 있는 그런 곳이기도 하다. 미국의 다른도시처럼 이동거리가 멀어 하루 1곳정도 방문해서 가기보다는 뉴욕은 여러곳 볼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고 그래서 일정 계획이 꼭 필요한 곳이다. 이번 여행은 미술관부터 유명 랜드마크, 맛집까지 알차게 짠 5박 6일 일정이었다. 
(여행 전날 밤 늦게 도착했기에 뉴욕 도착일정은 제외했다.)
 
 

 

전체 여행 일정 요약!

  • 1일차
    MoMA →  록펠러 센터 & 브라이언트 파크 → 타임즈 스퀘어
  • 2일차
    첼시 마켓 → 자유의 여신상 크루즈 투어 → 기념품, 쇼핑몰구경
  • 3일차
    소호 & 차이나타운 → 워싱턴 스퀘어 공원 & 뉴욕대학교
  • 4일차
    근처 카페 → 세인트 존 더 디바인 대성당 →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 5일차
    웨스트필드 월드 트레이드 센터→ 911 메모리얼 → 그리니치 빌리지 → 재즈바
  • 6일차
    리버티 주립공원 → 뉴왁공항 (오후 4시)

 

세부 여행 일정 총정리

 
✅ 1일차
코스: 이른 점심 →  MoMA →  록펠러 센터 & 브라이언트 파크 → 타임즈 스퀘어
 
미술관 관람 소요시간이 가장 크기 때문에 이를 기준으로 여행계획을 세우는걸 추천한다. 일단 체력적인 부분도 가장 크고 시간을 너무 촉박하게 짠다면 거장들의 작품도 여유있게 볼수 없으니 가급적 체력이 좋은 오전에가서 여유있게 관람하는게 좋을 것 같다.  피카소, 반 고흐, 앤디 워홀 작품까지 볼 수 있다. "별이 빛나는 밤" 실물은 생각보다 작은데, 직접 보니 감동이 배가 됐다. 미술에 관심 없는 사람도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다.
 
주소: 11 W 53rd St, New York, NY 10019
📌 꿀팁: 온라인 예매 필수! 사람 많은 시간 피하려면 오픈 시간(오전 10:30)에 맞춰 가는 걸 추천.

록펠러 센터 & 타임즈 스퀘어
이곳은 전망대 구경과 여러 관람 요소들을 제외하고 건물 및 거리구경에 초점을 두고 움직이는게 좋긴한데, 록센터 고층에서 뉴욕 밤 야경도 좋고 타임즈 스퀘어에서도 즐겨도 좋다. 

 
 
 
✅ 2일차
코스:  첼시 마켓 (점심) → 자유의 여신상 크루즈 투어 → 저녁
 
점심해결과 마켓을 구경하기에는 첼시마켓만한 곳이 없다. 오후 크루즈 일정으로 인해 첼시마켓에서 2시간 가량 머문뒤 이동했는데 이곳에서 점심해결 후 크루즈 투어를 가는걸 추천한다.
첼시마켓에는 유명 맛집도 많고 카페, 소품류 등 다양한게 있기 때문에 기념품 구매도 같이하면 좋겠다.
 
주소: 75 9th Ave, New York, NY 10011
 
크루즈 투어는 1시간 30분정도 진행되었고 첼시마켓에서 약 30분정도 이동 후 도착해서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었다. 크루즈 투어는 시간이 정해져 있기때문에 이를 고려해서 일정을 짜는게 좋다. 아무래도 비수기 시기이고 추운날씨라 그런지 완전 이른 시간대는 없어서 첼시 마켓 방문 후 바로 갔던것 같다. 
또한 강바람 때문에 피로감이 진짜 빨리와서 이날을 빨리 집으로 갔다...남은 여행 일정을 위해 과감히 5시 이후 포기
 
 
 
✅ 3일차
코스: 소호 →  차이나타운 점심 → 워싱턴 스퀘어 공원 & 뉴욕대학교

소호는 감각적인 패션 브랜드와 아트 갤러리가 많아 걷기만 해도 힙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여유롭게 쇼핑하고, 골목 곳곳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는 걸 추천! 또한 쇼핑하고 싶은 아이템이 넘쳐나서 쇼핑 계획도 함께 세워보면 좋을것 같다.
 
📍 소호 거리: Prince St
 
소호에서 쇼핑할 거면 평일 오전에 방문하는 게 좋음 (주말엔 사람 너무 많음!). 이서진 뉴욕뉴욕에 소개된 딤섬, 차이나타운 맛집은 웨이팅 필수! 딤섬 좋아한다면 Jing Fong 레스토랑 방문도 괜찮음. (지난 포스팅에서 100% 만족한 식당은 아니었기에 이곳은 각자 원하는 대로 가길 바란다...)
 
밥먹고 소화 시킬겸해서 워싱턴 스퀘어 공원을 한바퀴 휙 돌아보기도 좋다. 공원 분위기가 너무 자유로워서 그냥 벤치에 앉아 쉬기만 해도 뉴욕 감성이 느껴진다. 뉴욕대학교 학생들도 많아서 젊은 에너지가 넘치는 곳이다. 에너지 재충전!

주소: Washington Square, New York, NY 10012
 
 
 
✅ 4일차
코스: 근처 카페 → 세인트 존 더 디바인 대성당 → 피자집 →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이날은 정말정말 에너지를 아껴야했던 날이었다. 오후에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관람일정이 있어 오전에는 최대한 에너지 비축했던것 같다. 세인트 존 대성당 근처에 있어서 들렀는데, 크로아상이 정말 특별한 맛이었다. 버터 풍미가 강하면서도 페이스트리가 바삭하고, 잼이랑 곁들여 먹으면 환상적! 당충전 완료!
 
주소: 1030 Amsterdam Ave, New York, NY 10025
 
대성당 구경을 마무리하고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을 가기전 피자집에 들러 가볍게 점심을 해결했다. 관람이 워낙 오래걸리기 때문에 배를 든든히 채우고 갔다. 이곳은 사실 몇일은 봐야하는데 굵직하게 구경만 하기에 최소 3-4시간정도 소요된다. 세계적인 명작들이 가득해서 하나하나 보다가 시간 가는 줄 모름. 끝나면 지침.....
 
주소: 1000 5th Ave, New York, NY 10028
 
 
 
✅ 5일차
코스: 웨스트필드 월드 트레이드 센터 → 911 메모리얼 → 점심 → 그리니치 빌리지 → 재즈바 → 저녁
 
돌아가기 바로 전날이라 그런지 에너지 풀충전하고 있는 기력 없는 기력 다 끌어올렸던 하루!
웨스트필드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하차 후 던킨도너츠에서 커피&도넛으로 당충전 후 내부를 이곳저곳 둘러보았다.
바로 일층으로 나가면 911 메모리얼이 있고 뮤지엄 관람 계획이 없다면 파크에서 구경하는 걸 추천한다.
오후에 재즈바 일정이 있어서 뮤지엄 관람은 과감하게 패스했다.
 
주소: 185 Greenwich St, New York, NY 10007
 
점심은 샌드위치로 가볍에 해결하고 그리니치 빌리지로 향했다. 재즈바 공연 시간을 고려해서 동네 곳곳을 구경하고 다녔는데 시티바이크가 있어서 중간중간 타면서 시간을 절약했다. 뉴욕의 힙한 문화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그리니치 빌리지! 저녁에는 분위기 좋은 재즈바에서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 6일차
코스: 리버티 주립공원 → 뉴왁공항 (오후 4시)
 
마지막 날, 뉴욕의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에서 여유로운 아침을 보내기 딱 좋다. 오전에 최종 짐을 다 챙기고 커피&베이글 하나먹고 나와서 공원 이곳 저곳을 둘러보았다. 뉴왁공항까지는 공원에서 30분정도 걸려서 출발 시간까지 여유있게 시간 보내고 왔다. 맨해튼 전경을 마지막으로 한눈에 담을 수 있어 마지막날 코스로 매우 좋은것 같다. 
시간을 절약하고 싶다면 점심을 테이크아웃해서 이곳에서 먹어도 될듯!
 
주소: 1 Audrey Zapp Dr, Jersey City, NJ 07305

 


 
 

 
뉴욕 대도시를 5박 6일동안 모두 갈 수있다는게 말도 안되는 일정이었지만 정말 가고 싶었던 곳들만 선별해서 방문해서 그런지 좋은 추억들 기억들도 많이 남아있다. 하지만 뮤지엄 같은 곳은 4시간 이상 소요되기때문에 시간적 여유만 된다면 오랫동안 보고 싶었던 아쉬움이 가득..
 
뉴욕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초보라면 그리고 5박 6일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다시 올 그날을 위해...뉴욕 진짜 안녕이닷!!!! 😊
 
뉴욕 여행 계획시 필요한 정보들은 각 스팟별로 포스팅 해놓았으니 참고 바란다. ❤️
(시티바이크, 여행패스 타미스 이용방법, 뮤지엄&크루즈 리뷰, 뉴욕 도시 곳곳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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